울산 도시내부 순환망 ‘오토밸리로’ 16년 만에 개통
맥파트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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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11.16 10:46
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‘오토밸리로’ 전 구간이 착공한 지 16년 만에 완전 개통됐다. 22일 울산시에 따르면, 오토밸리로는 총 3,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염포로(현대자동차 출고사무소)에서 중산IC교차로까지 길이 12.46㎞, 폭 30m 규모로 모두 3공구로 구분해 지난 2001년 착공,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됐다.
2001년 착공한 염포로~연암IC(1공구) 2.5㎞ 구간은 2005년, 2002년 착공한 농소2IC~중산IC(3공구) 2.96㎞ 구간은 2007년 준공됐다. 연암IC~화봉IC(2-1공구) 1.5㎞ 구간은 2003년 착공, 2011년 준공됐으며, 화봉IC~송정IC(2-2공구) 1.5㎞ 구간과 송정IC~농소2(2-3공구) 4.0㎞ 구간은 2008년, 2013년 각각 착공해 이번에 준공됐다.
오토밸리로는 옥동~농소 도로 등과 연계해 도시내부 순환도로망으로서 자동차전용도로로 개설하였으나 오토밸리로를 이용하는 오토바이·자전거, 보행자 등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단기적으로 일반도로로 운영할 계획이다. 시는 장기적으로 이 도로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·운영할 예정이다.
울산시 관계자는 “이번 개통으로 현대자동차 출고사무소에서 기존 산업로를 이용해 중산교차로까지 30분 이상 걸리던 것이 15분대로 절반 이상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”면서 “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도로환경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또 하나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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